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의용 서훈, 북미대화 물꼬 트러 8일 미국으로 출국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3-07 18:0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대북특별사절단 후속조치로 미국을 방문한다.

7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정 실장과 서 원장은 8일 미국으로 떠난다. 2박4일 일정으로 10일 오전 워싱턴을 출발해 돌아온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53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용</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훈</a>, 북미대화 물꼬 트러 8일 미국으로 출국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서훈 국정원장이 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북미대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언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외에 정 실장은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서 원장은 마이크 폼페오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대북특사단에 따르면 북한은 비핵화 문제를 협의하고 북미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정 실장은 6일 방북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미국에 전달할 북한의 추가적 입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북미대화 가능성에 기대가 커진다.

미국 방문 이후 정 실장은 중국과 러시아, 서 원장은 일본을 방문한다.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