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사 1~2월 해외 신규수주 금액 143% 급증, 중동 수주 늘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3-02 10:5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1~2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신규수주 규모가 2017년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다.

2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올해 1~2월에 해외에서 새 일감으로 모두 112건, 69억7995만 달러를 따냈다.
 
건설사 1~2월 해외 신규수주 금액 143% 급증, 중동 수주 늘어
▲ 올해 1~2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신규수주 규모는 2017년 1~2월보다 143% 늘었다.

2017년 1~2월과 비교해 공사건수는 3% 줄었으나 계약금액은 143% 늘었다.

전통적 수주텃밭인 중동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신규수주 규모가 크게 늘었다.

건설사들은 중동에서 1~2월에 27억5512만 달러 규모의 일감을 수주했다. 2017년 1~2월보다 신규수주 규모가 144% 증가했다.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에서는 34억811만 달러를 새로 수주했다. 2017년 1~2월보다 계약금액이 140% 늘었다.

전체 해외 신규수주금액 가운데 중동과 아시아에서 따낸 일감이 차지하는 비중은 88.3%다.

건설사들은 중남미에서 6억131만 달러, 태평양과 북미에서 1억9115만 달러를 따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