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2월 수출도 16개월째 증가세, 반도체와 컴퓨터 수츨 급증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3-01 11:1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역대 최대실적을 올린 반도체와 컴퓨터가 수출증가를 이끌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증가한 448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2월 수출도 16개월째 증가세, 반도체와 컴퓨터 수츨 급증
▲ 2월 수출이 4.0% 늘면서 1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2월 수출증가율은 1월의 22.3%보다 한풀 꺾였다. 하지만 2016년 11월부터 1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유지됐다.

2월에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2.5일 감소했고 일주일 동안 중국 춘절 연휴도 있었다. 게다가 지난해 2월 수출이 20.2% 증가하는 기저효과가 있었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은 23억 달러로 역대 2월 기준 일평균 최대실적을 거뒀다.

산업부는 수출증가 요인으로 세계경기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 정보기술(IT)·반도체 경기호조, 유가·주력품목 단가상승 등을 꼽았다.

특히 반도체는 2017년 2월보다 40.8% 증가한 90억1천만 달러, 컴퓨터는 29.5% 늘어난 8억6천만 달러로 역대 2월 수출 중 최대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선박(40.3%), 석유제품(15.8%), 석유화학(6.3%)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철강(-9.7%), 자동차(-14.4%), 자동차부품(-17.7%), 가전(-20.5%), 디스플레이(-22.4%), 무선통신기기(-32.2%)는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중국으로 수출은 3.7% 증가한 115억3천만 달러로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아세안(4.9%), 일본(21.6%), 인도(2.9%), 베트남(14.2%)으로 수출도 늘었다.

하지만 미국으로 수출은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섬유 부문 등의 부진으로 10.7% 감소했다. 미국과 무역흑자는 76.9% 줄어 3억6천만 달러에 그쳤다.

2월 수입은 415억7천만 달러로 14.8% 늘고 무역수지는 33억1천만 달러로 73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수출 하방요인에 미리 대응해 증가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확대와 수출 애로해소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