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신사업을 찾는 전담부서를 만든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10일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조만간 조직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신사업을 찾기 위한 전담부서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 ||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육상·해상 플랜트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로 9월부터 합병을 추진했다. 그러나 두 회사의 합병은 11월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합병이 무산되면서 삼성그룹 연말 사장단 인사에서 박 사장과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교체될 가능성도 대두됐다.
하지만 두 사장이 모두 유임되면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재추진을 염두에 둔 유임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곧 그동안 합병작업을 진두지휘해 왔던 두 사장이 합병을 다시 추진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을 다시 추진하더라도 우선은 삼성중공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과제를 박 사장은 안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합병을 또 추진하더라도 똑같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이런 점을 고려해 신사업을 전담할 부서를 만드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삼성중공업의 성장동력을 찾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게임산업 1세대 홍보 전문가,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 새 성장동력 확보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0124739_23957.jpg)
![중국 보따리장수 거래끊는 결단력, 인천공항 사업재개로 수익성 회복·외형 확대 집중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4095149_56334.jpg)
![현대건설 출신 40년 경력 베테랑 엔지니어, 경영 정상화·체질 개선 이끌어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2232056_23888.jpg)
![인수합병 '미다스의 손', 3년 연속 흑자 이끌어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1095455_375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