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교 경험이 부족한 측근과 친인척을 외교 전면에 내세우며 ‘네포티즘(족벌주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40년지기 친구인 스티브 윗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문제 등 중동 외교에 관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은 전통적인 외교·안보 경력이 부족함에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러시아 등 주요 국제 현안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은 1967년 네포티즘 금지법을 시행했지만, 법의 한계 속에 대통령의 가족 등용 관행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있다.
최첨단 기술 강국인 미국이 정치 영역에서는 여전히 대통령의 ‘총애 인사’가 반복되며 그 여파가 세계 정세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이 우려된다. 성현모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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