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이 27일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패션기업 신성통상을 방문해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이사(오른쪽)와 경영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Sh수협은행은 이 행장이 27일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패션기업 신성통상을 방문해 경영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으며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일등은행’을 회사의 목표로 삼고 전국의 모든 영업점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 행장은 현장경영에 이은 두 번째 과제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을 내걸고 고객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영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이를 위해 4월까지 약 20여 곳의 주요 기업고객을 방문해 각 업계의 경영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듣는다.
이 행장은 “중견·일등은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의 기반은 고객사와 상생하는 것”이라며 “기업고객이 새로운 성장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