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오거돈 부산시장 출마 선언, "20년 일당 독점 깨겠다"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2-27 15:3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월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전 장관은 2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되고 난 뒤 20여 년 동안 특정 정당이 부산의 정치권력을 독점해왔다”며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막아온 ‘일당 독점’을 깨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 출마 선언, "20년 일당 독점 깨겠다"
▲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그는 “지난 대선은 부산 정치권력 교체의 신호탄이었지만 정권이 바뀌어도 지방권력이 바뀌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며 “반드시 부산의 정치권력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오 전 장관은 부산의 동북아해양수도 건설,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2030년 부산엑스포 북항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과 부산엑스포 북항 개최 등은 자유한국당의 부산시장 유력후보인 서병수 현 부산시장의 계획과 대치되는 것으로 향후 두 사람의 대결이 현실화된다면 핵심적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 전 장관은 2014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서병수 시장에 1.4%포인트 차로 져 떨어졌다. 

오 전 장관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하면 양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김영춘 장관이 출마하면 출마하지 않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대답했다.

오 전 장관은 그동안 “좋은 후배가 출마하면 부산시장 후보를 양보하겠다”고 말해왔다.

오 전 장관 측은 다음 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혜훈 장관 임명, '잘못한 결정' 42% vs '잘한 결정' 35%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2%p 올라, 부정평가는 3%p 줄어
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명의 위장' 탈세 혐의 대법원서 파기 환송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0조 돌파
현대건설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넘겨, 국내 단일 건설사 가운데 최초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국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윤리위원장에 윤민우 임명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