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자산운용사는 신규 설립으로 실적 집계에서 빠진 한 곳을 포함해 215곳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보다 50곳 증가했다.
지난해 말 자산운용사 임직원 수는 7337명으로 1년 동안 937명(14.6%)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산업은 운용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신규 자산운용사 진입이 늘어나면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 등 적자회사 비율이 높다”며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재무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실태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