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익진 ING생명 부사장(오른쪽)과 김용삼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가 26일 ‘ING생명 건강증진형 보험·국민체력100’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ING생명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ING생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ING생명 건강증진형 보험·국민체력100’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복지 서비스인 ‘국민체력100’을 주관하고 있다.
국민체력100이란 만13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체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국 37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5만 명이 이용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ING생명은 건강증진형 보험에 가입한 ING생명 고객이 국민체력100에 참여해 체력인증 등급을 획득하면 등급에 따라 납입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고객이 ING생명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닐리리만보’를 활용해 만보걷기를 달성하면 축하금을 지급하는 혜택도 올해 2분기부터 마련하기로 했다.
ING생명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박익진 ING생명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증진형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체력 증진과 금전적 보상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수준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