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한 달 만에 또 올려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2-23 15:4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올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월1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포인트 올리고 신청일 기준으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1일 0.1%포인트 올린 뒤 한 달 만에 다시 인상하는 것이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한 달 만에 또 올려
▲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10∼30년 만기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부부합산 연 소득이 7천만 원 아래라면 이용할 수 있다. 연 소득이 6천만 원 못 되는 취약계층은 금리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

3월1일부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받는 ‘t-보금자리론’은 연 3.4(만기 10년)~3.65%(만기 30년) 금리가 적용된다.

전자식 약정을 하면 연 3.3(만기 10년)~3.55%(만기 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3월1일 이전에 신청한 사람은 이전 금리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금리 상승세가 지속돼 부득이하게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며 “서민과 중산층이 실수요자들인 만큼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코스맥스 동남아·중국은 회복세, 미국은 하반기 회복 가능성 존재"
[16일 오!정말] 국힘 윤희숙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심층보도 강자 비즈니스포스트,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로 인터넷신문언론대상 2년 연..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3180선 하락, 코스닥도 810선 약보합 마감
이창용 금융조직 개편 앞두고 한은 힘 키우기, 금융감독 권한 확대 목소리 높여
고려아연, 해저자원 탐사기업 TMC 투자 우려 정면 반박 "지분 확보 후 수익률 74...
LG엔솔-스텔란티스 배터리 합작공장 노조 결성 잠정 합의, 20일 투표 예정
비트코인 1억6136만 원대 상승, 트럼프 "가상화폐 법안 통과될 것" 낙관
[KSOI] 정당지지도 민주당 49.1% 국힘 25.3%, TK는 국힘이 8.2%p 앞서
롯데손보 8월 '경영개선권고' 갈림길, 사모펀드 대주주 유상증자 결단할 수 있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