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검찰, 다스 소송비용 대납 의혹으로 전 현대차 부회장 조사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2-23 11:5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다스 소송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다스가 매출을 빠르게 늘린 데 현대차의 특혜성 지원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다스 소송비용 대납 의혹으로 전 현대차 부회장 조사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사옥.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최근 김모 전 현대차 부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현대차가 과거 미국 로펌 에이킨검프에 수임료를 송금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김 전 부회장은 당시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현대차의 특허소송 관련 비용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삼성그룹에 이어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스는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를 상대로 투자금 140억 원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벌이면서 2009년 에이킨검프를 선임했다. 

삼성그룹이 다스가 내야할 수임료 가운데 40억 원을 대신 냈다는 의혹을 놓고 검찰은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현대차가 다스에 특혜성 지원을 베풀어 다스가 크게 성장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 사이의 거래자료를 요청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스는 2003년 매출 1907억 원을 냈으나 2016년에는 매출 1조2727억 원을 내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다스는 차량용 시트부품을 만들고 있으며 현대차의 1차 협력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