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동철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연대는 0.001% 가능성도 없다"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2-23 11:3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6·13 지방선거 연대설과 관련해 “0.001%의 가능성도 없다”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심판받고 극복돼야 할 대상”이라며 “(자유한국당과 연대는) 0.001%의 가능성도 없는데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에서 연대설을 흘리는 것은 무슨 저의냐”고 되물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11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철</a>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연대는 0.001% 가능성도 없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을 누르고 수권대안정당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긴장 때문일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진짜 긴장해야 할 것은 개혁과 민생 성과 없이 10개월을 허송세월로 보낸 문재인 정부를 향한 국민의 냉혹한 평가”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평화당을 두고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연대에 대해 생각해볼 문제라고 했다”며 “연대를 거칠 필요도 없이 차라리 빨리 (더불어민주당에게) 민주평화당을 받아달라고 하는 게 낫다”고 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주적’ 발언을 주장한 박지원 의원의 흑색선전은 세상을 흑과 백으로 만드는 이분법적 사고”라며 “정당은 경쟁하는 관계지 서로 죽고사는 관계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