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강남4구 주택 가격 가파른 상승, 인기지역 거래 더 몰려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2-21 11: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강남4구 주택 거래량과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지역 간 주택 가격의 차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올해 1월 강남4구의 주택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정부에서 4월부터 다주택자를 강하게 규제하는 만큼 투자자들이 수익성이 높은 주택 한 채만 보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인기지역에 거래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강남4구 주택 가격 가파른  상승, 인기지역 거래 더 몰려
▲  1월 서울시 강남지역 주택거래량은 7601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72.6% 늘었고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4구 주택 거래량은 3386건으로 103.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7만354건의 주택 거래량 가운데 수도권 거래량은 3만732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보다 43.3% 늘었다.

1월 지방 주택 거래량은 3만302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특히 1월 서울시 한강 이남 지역(강남권) 주택 거래량은 7601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72.6% 늘었고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4구 주택 거래량은 3386건으로 10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북지역 주택 거래 증가율은 55.9%였다.

이 연구원은 “강북권보다 강남권 주택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강남지역이 인기지역이라는 점은 명확하다”고 봤다.

정부가 지난해 8·2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을 늘리기로 하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한 채만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진 탓에 강남권에서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권이 주택 거래량 증가를 바탕으로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방 주택 가격과 차이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시 강남권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6억6342만 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16.26%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주택 가격 상승률인 11.45%보다 상승률이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