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목표주가가 올랐다. 홍채인식 일체형 전면카메라 모듈의 수율이 정상궤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파트론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9% 올린 1만25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파트론 주가는 19일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 연구원은 “파트론이 지난해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홍채인식 일체형 전면카메라 모듈의 수율을 정상궤도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파트론은 이 모듈의 수율을 개선해 지난해보다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파트론은 실적 상승동력을 올해 1분기부터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고객사의 상반기 전략 모델 출시 일정이 이전작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진 3월 중순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파트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2281억 원, 영업이익은 10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6.6%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