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광화문 대통령 시대' 자문위원에 유홍준 위촉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2-19 14:3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주 유 전 청장을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준비할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광화문 대통령 시대' 자문위원에 유홍준 위촉
▲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광화문 대통령 시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이전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발표한 공약이다. 국민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다.

유 전 청장은 ‘광화문 대통령 공약기획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아 이 공약의 기획업무를 총괄했다.

문 대통령이 유 전 청장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이 공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의 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에는 이밖에도 △대통령의 24시간 공개 △저도 대통령 별장 개방 및 반환 △대통령 인사시스템 투명화 및 ‘인사추천 실명제’ 시행 △대통령 직속 경호실을 경찰청 산하 ‘대통령 경호국’으로 조정 등이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선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는 데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