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한해운 주가 급등, 벌크선 운임 올라 올해 수익 좋아져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2-14 18:4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해운 주가가 급등했다.

14일 대한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16.15% 오른 3만1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18.90% 상승한 3만2400원을 보이기도 했다.
 
대한해운 주가 급등, 벌크선 운임 올라 올해 수익 좋아져
▲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13일은 주가가 7.63%나 떨어졌으나 이날 크게 반등했다. 

대한해운은 벌크선 운임 상승에 힘입어 올해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벌크선 수요가 공급보다 더욱 큰 폭으로 늘어 올해 벌크선 운임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대한해운은 벌크선 운임 상승에 수혜를 입어 올해 부정기선부문에서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용선과 부정기선 매출비중이 각각 64%와 36%다.

전용선은 화주와 장기 운송계약을 맺고 운용하는 선박이고 부정기선은 단기나 수시 운송계약을 체결해 운용하는 선박이다.

해운사는 일반적으로 화주와 계약할 당시 운임지수를 감안해 운임을 책정하는 만큼 운임지수가 오르면 부정기선부문에서 수익이 좋아진다.

올해부터 SM상선을 연결기준 실적에 반영하지 않게 된 점도 올해 수익이 좋아지는 데 한몫할 것으로 전망됐다. SM상선은 지난해 4분기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추정됐다.

조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SM상선을 연결실적에서 제외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해운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755억 원, 영업이익 148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9% 줄지만 영업이익은 46.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