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조선3사 주가 급등, 올해 신규수주 전망 밝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2-14 17: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주가가 올랐다. 

14일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일보다 3.60%(4500원) 오른 12만9500원,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5.80%(1100원) 오른 2만50원에 장을 마쳤다. 
 
조선3사 주가 급등, 올해 신규수주 전망 밝아
▲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보다 5.22%(440원) 오른 8870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일보다 3.43%(3400원)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와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신규수주 전망이 밝다고 바라본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로 101억6800만 달러, 대우조선해양은 55억 달러 정도를 제시했다. 2017년 신규수주보다 현대중공업의 수주목표는 69.4%, 대우조선해양은 80% 더 많은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로 82억 달러, 현대미포조선은 30억 달러를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목표는 2017년 확보한 수주보다 18.8%, 현대미포조선은 29.1% 증가한 것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조선3사와 현대미포조선 등 한국 조선사는 지난해 모두 176척, 645만CGT(가치환산톤수)의 일감을 확보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2016년보다 198.6%(429만CGT) 증가했다. 

수주 증가폭은 한국이 198.6%(429만CGT)로 중국, 일본과 비교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