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천리, 도시가스사업 호조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늘 듯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2-14 17:2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천리가 도시가스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천리가 추운 날씨 덕을 봐 도시가스 판매가 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천리, 도시가스사업 호조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늘 듯
▲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 부사장.

삼천리는 경기도와 인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회사다.

삼천리의 지난해 매출에서 도시가스사업은 76.5%를 차지한다. 

삼천리는 1분기에 도시가스 15억7400만㎥를 ㎥당 685원에 팔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판매량은 8.5% 늘고 판매단가는 6.7% 높아진 것이다.

신 연구원은 삼천리가 올해 1분기에 도시가스사업에서 영업이익 55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12.2% 늘어나는 것이다.

삼천리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950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11.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