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G화학 회사채 1조 발행 결정, 수요예측에 자금 몰려 증액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2-12 19:4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회사채를 1조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2012년 국내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래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LG화학은 12일 회사채를 애초  5천억 원어치 발행하려고 했으나 1조 원으로 늘려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화학 회사채 1조 발행 결정, 수요예측에 자금 몰려 증액
▲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 사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내면서 투자자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아 회사채를 대규모로 발행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2조1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는 당초 발행하려고 했던 회사채 규모의 4배가 넘는다. 

LG화학은 회사채를 3년 만기물 1900억 원, 5년 만기물 2400억 원, 7년 만기물 2700억 원, 10년 만기물 3천억 원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연리이자율은 개별민평금리보다 0.01~0.0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잠정책정됐으며 확정금리는 19일 발표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국내외 생산시설 확장에 투자하고 생명과학사업부가 기존에 발행했던 회사채를 갚는 데 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