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검찰, '744억 부당대출' 혐의로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10명 기소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1-12 17:1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수백억 원대 부당대출 혐의를 받는 IBK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희찬 부장검사)는 12일 기업은행 출신 부동산 시행사 대표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744억 부당대출' 혐의로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10명 기소
▲ 검찰이 수백억 원대 부당대출 혐의를 받는 IBK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현재까지 김씨를 포함해 부당대출 혐의 관련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3명을 구속 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기업은행 퇴직 직원인 김씨는 친분관계가 있는 기업은행 직원과 공모하거나 허위 계약서를 이용하는 등 불법적 방법으로 744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함께 구속기소된 기업은행 여신심사센터장 조모씨의 도움으로 대출 알선 브로커 역할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씨는 수석심사역 지위를 앞세워 실무자를 압박해 불법대출을 승인하고 김씨 등에게서 금품 3억245만 원, 주식 6천만 원어치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초 기업은행에서 수백억 원대 부당대출이 발생한 것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기업은행은 2025년 1월 239억5천만 원 규모의 배임사고를 적발했다고 공시했는데 그 뒤 금감원 검사에서 사고금액 규모가 82억 원으로 불어났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