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노조, 국민연금에 '최고경영자 리스크' 의견서 제출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2-12 19:2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 노조가 하나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에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와 관련한 의견서를 냈다. 

KEB하나은행 노조 관계자는 12일 “국민연금공단과 ISS에 2차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하나금융지주와 자회사들이 각종 비리 혐의에 연루돼 금융당국의 직·간접적 제재를 받고 있는 만큼 하나금융지주에 최고경영자 리스크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노조, 국민연금에 '최고경영자 리스크' 의견서 제출
▲ KEB하나은행 노조가 하나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등에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와 관련한 의견서를 냈다. 사진은 하나금융지주 노조가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

KEB하나은행 노조는 2차 추가 의견서에 KEB하나은행 광고비 사용과 하나금융지주 자회사 채용비리, 회장추천위원회 구성과 절차 진행의 문제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금융위원회의 하나금융투자 하나UBS자산운용 지분 인수 심사 중단과 하나금융지주 및 자회사들의 형사고발 및 검찰수사로 불거지는 혼란 등도 들었다.

KEB하나은행 노조 관계자는 “만약 금융당국과 검찰조사 결과 혐의들이 사실로 확정된다면 임원의 공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리스크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KEB하나은행 노조는 1월에 국민연금공단과 ISS에 1차 의견서를 제출했다. 

1차 의견서에는 △최순실씨와 관련한 이상화 전 본부장의 특혜인사 논란 △아이카이스트 관련 부실대출 논란 △금융당국의 셀프연임 견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민연금공단은 하나금융지주 주식 9.6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ISS는 모건스탠리의 계열사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바라’의 자회사로 기관투자자 1700여 곳을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 등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등을 자문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