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최흥식 "원칙과 법규에 따라 금감원 권한 당당하게 행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2-12 14:1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외부의 비판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 원칙에 따라 감독권한을 행사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원장은 12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새 출발 결의대회’에서 “우리는 금융회사에 지나치게 개입한다는 비난과 직무유기라는 책임 추궁의 딜레마를 극복해야 한다”며 “빼어난 전문성을 토대로 과감하고 냉철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92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흥식</a> "원칙과 법규에 따라 금감원 권한 당당하게 행사"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그는 “우리 조직은 최근 외부의 입김에 지나치게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며 “원칙과 법규에 따라 금감원에 주어진 권한을 당당하고 과감하게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사에 청아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면 안 된다”며 “밝은 미래를 바랄 때 ‘꽃길만 걷자’는 말처럼 결연한 각오로 쇄신해 우리의 앞날에 꽃길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9월 취임한 뒤 임원 13명을 전원 교체하고 국실장급의 85%, 팀장급의 80%를 바꾸는 대규모 인사를 실시했다. 

채용비리 등으로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인사와 조직문화 혁신, 금융감독과 검사제재 형식의 변화, 금융소비자의 권익제고 등 ‘금융감독 3대 혁신’ 목표도 세웠다. 

최 원장은 “시대와 사회가 금감원에 높은 청렴성과 빈틈없는 업무처리 등 완전무결함을 요구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실시한 것도 우리의 쇄신 노력을 널리 알리고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으려는 굳은 뜻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감원의 새 출발을 위한 하드웨어가 마련된 만큼 이것에 걸맞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등 소프트웨어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최 원장과 함께 새 출발 결의대회에 참석한 금감원 임직원 350여 명은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법규와 사회규범의 준수, 금융시장과 금융소비자 사이의 부단한 소통 등을 담은 ‘금융감독원 임직원의 다짐’을 선서하고 결의했다. 

금감원은 이날 조직개편도 마무리하면서 기존 44국 18실에서 37국 23실로 몸집을 줄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