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3501억 원을 올렸다. 수수료수익과 이자수익의 증가에 힘입어 2016년보다 48.3% 늘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순이익 353억 원을 거둬 2016년보다 17.7% 증가했다.
NH농협생명은 순이익 854억 원, NH농협생명보험은 265억 원으로 각각 2016년과 비교해 44.7%, 24.9% 줄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6.9% 감소한 순이익 135억 원을 올렸으며 NH저축은행은 27.3% 줄어든 순이익 96억 원을 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2020경영혁신’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해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지주사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기여도 확대해 국민과 함께 하는 NH농협금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