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애플, 4인치 화면의 작은 아이폰 만들까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4-12-05 14:3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내년에 4인치 아이폰 신제품을 다시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4인치 화면의 아이폰을 다시 내놓을 예정이라고 IT매체 지포게임스 등이 5일 대만 현지 부품공급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 4인치 화면의 작은 아이폰 만들까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애플은 이 아이폰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애플이 여성 사용자들을 배려해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쓸 수 있도록 4인치 화면의 아이폰을 만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은 한 손으로 다룰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폰의 화면을 3.5인치로 고집했다.

하지만 팀 쿡이 CEO가 되고 난 뒤 애플은 3.5인치 화면에 대한 고집을 버렸다.

팀 쿡 체제에서 애플은 4인치 화면의 아이폰 5S와 아이폰5C를 출시했고, 올해 4.7인치와 5.5인치의 대화면 스마트폰인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를 내놨다.

아이폰의 화면이 커지면서 한 손으로 조작이 쉽지 않아 편의성이 다소 줄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애플은 이에 앞서 내년에 시장반응이 좋지 않은 아이폰5C를 단종하기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C가 단종되면 아이폰5S만이 4인치 아이폰 라인업으로 남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