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하나투어 모두투어, 해외여행 수요 계속 늘어 실적 좋아져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2-08 16:2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올해 내국인 출국자 수가 지난해보다 15%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올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해외여행 수요 계속 늘어 실적 좋아져
▲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지 연구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이 4천~4만5천 달러 수준을 보이는 국가에서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은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이 2만9천 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어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지 연구원은 “한국은 출국자 수 인구비중이 한국과 입지조건이 비슷한 대만보다 낮다”며 “아직 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각각 매출의 80%와 90% 이상을 내국인 출국자 수를 대상으로 거두는 만큼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투어 자회사인 에스엠면세점은 적자폭이 줄어 올해 하나투어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는 에스엠면세점 지분 82.54%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엠면세점은 공항면세점과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면세점은 이미 매출이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있어 올해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시내면세점은 몸집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분기당 40억 원 적자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지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에스엠면세점 적자규모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올해 실적에 관건”이라며 “에스엠면세점은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바라봤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해외여행 수요 계속 늘어 실적 좋아져
▲ 우종웅 모두투어네트워크 대표이사 회장.

하나투어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290억 원, 영업이익 6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1.6%, 영업이익은 63.4% 늘어나는 것이다.

모두투어 자회사들은 흑자 전환해 올해 모두투어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는 자유투어와 모두스테이, 크루즈인터내셔널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 연구원은 “모두투어 자회사들은 올해 영업이익 33억 원을 거둘 것”이라며 “그동안 진행해온 투자금을 올해부터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두투어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512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37.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