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동발전 사장에 유향열, 중부발전에 박형구, 한전KDN에 박성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2-06 18:5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동발전 사장에 유향열 전 한국전력공사 해외담당 부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중부발전 사장에는 박형구 전 기술본부장이 오른다.
 
남동발전 사장에 유향열, 중부발전에 박형구, 한전KDN에 박성철
▲ 유향열 전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왼쪽)과 박형구 전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

남동발전과 중부발전은 6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 전 부사장과 박 전 본부장을 새로운 사장으로 선임했다.
 
유 전 부사장과 박 전 본부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면 공식적으로 사장에 오르게 된다.

남동발전과 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 수장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뒤 4개월 넘게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했다.

남동발전과 중부발전은 내부출신과 외부출신이 각각 한명씩 최종 후보로 경합했는데 남동발전은 외부출신, 중부발전은 내부출신이 사장으로 선임됐다.

유 전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 전북본부 부지사장, 충남본부 당진지사장, 해외사업운영처장, 필리핀일리한현지법인장, 해외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전 본부장은 1956년생으로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한국전력 보령화력 발전부 시운전과장, 태안화력 건설관리처 팀장, 한전레바논현지법인 소장 등을 거쳤다. 

중부발전이 한국전력에서 분사한 뒤 중부발전으로 옮겨 발전처장, 서울화력소장, 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전KDN도 6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성철 전 한국전력 영업본부장을 새로운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 지사장, 신성장동력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