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우 링크제니시스 대표이사(가운데)가 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한국거래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거래소> |
링크제니시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공모가보다는 웃돌았다.
링크제니시스는 공장의 생산정보 수집과 제품 검증 과정을 자동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업체다.
링크제니시스 주가는 5일 시초가보다 23.6%(1만2500원) 급락한 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5만3천 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급등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공모가보다는 35% 올랐다.
링크제니시스 주식은 공모가 3만 원,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 1184.46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링크제니시스는 2003년 설립됐다. 주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생산설비에 생산시스템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2016년 매출 101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올려 전년보다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64.4%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