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서울반도체, LED 공급과잉 가능성으로 실적 불확실성 커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2-05 13:4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반도체가 LED 공급과잉 가능성에 따라 실적 전망에 불안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중국 LED 제조회사들이 지난해 대규모 증설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생산량을 크게 늘릴 것”이라며 “공급과잉에 따라 제품 평균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반도체, LED 공급과잉 가능성으로 실적 불확실성 커져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전자전문매체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주요 LED회사인 사난 및 화찬세미텍은 지난해 설비 증설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LED 생산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LED 평균가격이 하락해 서울반도체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중국 회사들이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신규 투자를 지속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며 “중국 사난과 HC세미텍의 주요 제품은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전 세계 LED업계는 수년 동안 중국 회사들이 공급량을 늘리면서 가격이 경쟁적으로 낮아지는 ‘치킨게임’을 겪어왔다.

지난해 LED회사들이 대거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가격 하락세가 잠시 중단됐지만 살아남은 소수 회사들이 생산규모를 늘리면서 가격 경쟁이 다시 불거질 수도 있다.

또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세가 점차 느려지고 있는 점도 서울반도체에 부담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느려져 서울반도체가 이 분야에서 신규 고객사를 찾거나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