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우원식 "야당 개헌안 정하지 않고 여당안만 비판해 비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2-05 11:4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당이 야당에 개헌안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7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원식</a> "야당 개헌안 정하지 않고 여당안만 비판해 비겁"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리는 개헌안을 정했으니 야당들이 안을 정하라”며 “정하면 협상이 가능한데 그걸 정하지 않고 우리가 정한 것에 비판만하는 건 비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6월 달에 (지방선거와) 동시투표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문제는 개헌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문제”라며 지방선거와 같이 해야 개헌 투표율이 충분히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국민투표 두 개를 따로 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어 비효율적이며 대선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동시투표를 공약했다는 점을 들어 개헌안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을 요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개헌 동시투표를 하려면 2월 말까지 여야가 합의해서 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자꾸 보름 정도 시차를 만들어서 안 하는 쪽으로 하려는 것은 자유한국당의 꼼수”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통령제를 근간으로 유지하는 쪽으로 개헌안을 마련한 것을 놓고 야당이 제기한 비판에 맞섰다.

그는 “대통령제라고 해도 거기에 대통령 권한을 분산시키는 기능이 굉장히 많이 있다”며 “대통령제에 국민들의 요구가 70%를 넘어 80%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런 여론을 무시하고 가는 게 맞느냐”고 반문했다.

여당 단독으로 개헌안을 내놓는 일은 어렵다고 봤다. 그는 “헌법 개정안은 국회 재적과반수에 의해서 발의된다”며 “민주당이 121석이라 단독발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이 6월 개헌안에 동의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당과 설득해서 협력을 잘하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외신 "구글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에 따른 영향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