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법무부 장관 박상기 "서지현 성추행 이메일 착오있어 송구"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2-02 15:1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검사 성추행 사건을 묵살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박 장관은 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검사 성추행 피해 폭로와 관련해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 발족 브리핑을 열고 “이메일 확인 과정에서 착오 등으로 혼선을 드려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법무부 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40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기</a> "서지현 성추행 이메일 착오있어 송구"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2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뉴시스>

그는 “이 문제를 알게 된 뒤 법무부가 취한 조치가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매우 미흡했을 것”이라며 “서 검사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 폄하 등은 있을 수 없으며 그와 관련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 검사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서 검사와 박 장관이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 내부메일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서 검사의 이메일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가 다시 이메일을 받았다고 말을 번복했다.

한편 법무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 성희롱 성범죄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법무부 성희롱 성범죄 대책위원회는 법무부를 포함해 검찰을 제외한 법무부 산하기관에서 일어난 성희롱과 성범죄의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앞서 대검찰청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을 단장으로 하는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을 발족했다.

법무부는 검찰 진상조사단이 따로 꾸려져 활동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번 법무부 대책위의 조사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