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투자 늘려 올해 세전이익 1조 목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2-01 21:5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경영목표를 지난해보다 대폭 올려 세전이익 1조 원으로 잡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법인세 비용을 차감하기 전의 계속사업이익 1조 원을 내겠다고 1일 밝혔다. 이 목표치는 지난해 6647억 원보다 50.4% 많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4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현주</a> "미래에셋대우 투자 늘려 올해 세전이익 1조 목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은 “올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보다 50% 많은 연결 세전이익 1조 원을 내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세전이익 1조 원을 내기 위해 미래에셋대우의 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7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개편을 통해 IB(투자금융)3부문과 주식운용본부를 신설하고 트레이딩1부문과 2부문을 나누는 등 투자담당 조직도 확대하기로 했다. 

인도법인과 런던법인도 증자해 투자여력을 불리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외영업력도 키우기로 했다. 

박 회장은 “전문가시대에 걸맞은 투자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에셋대우를 글로벌 투자금융회사로 키우겠다”며 “그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일관된 배당 등 주주친화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순이익 5049억 원을 냈다. 대우증권 시절인 2006년 4461억 원 이후 10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