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마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지만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렸다.
1일 주식시장에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28.47%(1580원) 급등한 713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창업투자회사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8% 보유하고 있다.
| ▲ 1일 오후 빗썸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 화면. <빗썸> |
비덴트 주가는 0.26%(50원) 상승한 1만8950원, 옴니텔 주가는 0.42%(30원) 오른 7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덴트와 옴니텔은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다.
카카오 주가도 1.07%(1500원) 오른 14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23%가량 쥐고 있다.
이 밖에 포스링크(2.76%)와 한일진공(1.89%), 우리기술투자(0.96%) 주가도 상승했다. 하지만 SCI평가정보(-1.79%)와 퓨쳐스트림네트웍스(-0.86%) 주가는 떨어졌다.
이날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3시 기준 1123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0.77% 하락했다.
비트코인캐시도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63만2천 원을 보여 24시간 전에 비해 2.22% 떨어졌다.
반면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240원으로 0.73% 올랐으며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6만8천 원으로 4.19% 상승했다.
가상화폐 시세는 1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월30일부터 시작된 거래실명제로 신규 투자자의 유입이 크게 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지지부진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