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반등, 반도체 관련 기술주가 상승 주도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2-01 09:1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반도체 관련한 회사 주식 등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31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2.50포인트(0.28%) 오른 2만6149.3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8포인트(0.05%) 상승한 2823.81, 나스닥지수는 9.00포인트(0.12%) 높아진 7411.48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 반등, 반도체 관련 기술주가 상승 주도
▲ 31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2.50포인트(0.28%) 오른 2만6149.39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최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데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29~30일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이날 나란히 반등에 성공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지수가 하락했던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반도체주를 비롯한 기술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파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39조5800억 원, 영업이익 53조6500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83% 각각 급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보였다.

마이크론(4.92%)과 브로드컴(2.93%), 어플라이드(0.47%) 등 반도체 관련 회사 주가가 올랐다. 다만 인텔(-1.33%)은 칩의 보안결함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2.45%)와 애플(0.28%)과 아마존(0.91%), 알파벳(0.41%), 엑손모빌(0.60%) 등의 주가는 올랐다. 페이스북(-0.12%)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 통해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투입키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까지 싹쓸이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조망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
자산가 유치 전쟁 불 붙인 SC제일은행, 이광희 '글로벌 모델' 이식 승부수 통할까
오리온 전체 매출 중 41% 중국에서, 2년 연속 천억대 배당 주는 '효자 사업장'
한화그룹 미국서 '한화디펜스앤에너지' 설립, 한화솔루션 자회사 '퓨처프루프' 지분 1...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세에 384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환율 1477.1원 마감
한투운용 ETF 순자산 7배 늘린 배재규 "기술주 장기투자 전략 유효, AI 버블 논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