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진제약 목표주가 높아져, 고령화로 주력악품 처방 늘어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2-01 08:1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진제약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력 제품의 처방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삼진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7% 올린 4만8천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진제약 목표주가 높아져, 고령화로 주력악품 처방 늘어
▲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

삼진제약 주가는 1월31일 4만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강 연구원은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삼진제약의 주력 개량신약과 복제약(제네릭) 제품의 처방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항혈전제와 뇌기능 개선제시장이 연평균 5%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진제약은 이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개량신약과 복제약 제품을 확보하고 있어 주가가 안정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2월 약품 가격 인하에 따른 영향은 삼진제약 전체 메출의 1% 수준으로 미미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일부 개정을 거쳐 올해 2월부터 3619개 품목의 보험 상한가를 최대 10% 낮춘다고 발표했다.

삼진제약은 올해 매출 2565억 원, 영업이익 47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호반건설과 계열사 한진칼 지분 18.46% 확보, "단순 투자 목적"
롯데글로벌로지스 상장 연기한 롯데지주, 3800억에 지분 되사기로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위기 몰린 금양에 개선 기간 1년 부여
한화투자 "코웨이, 태국 말레이시아 포함 동남아 매출 성장률 거침 없다"
한화투자 "롯데쇼핑 자이언츠도 백화점도 잘해요, 해외사업 성장"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상반기까지 카카오 포함 원가 부담 지속, 내수도 부진"
[현장] 국내 와인 빙하기 열린 하이트진로 와인시음회, 차가운 화이트와인으로 지피는 희망
프랑스 출신 EU 위원, 체코 정부에 한수원과 원전 계약 중단 요구
DL이앤씨, 3617억 규모 김포 데이터센터 공사 계약 수주
HDC현대산업개발, 1369억 규모 전주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