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50대1 주식분할, 2조9천억 규모 현금배당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31 09:4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의사회에서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 50대1 주식분할,  2조9천억 규모 현금배당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사장.

이에 따라 발행주식의 1주당 가액은 5천 원에서 100원으로 줄어든다. 보통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결정은 3월23일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된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1주당 2만1500원, 우선주 1주당 2만1550원을 현금배당하고 이 또한 3월23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9%, 우선주 1.1%이다. 배당금총액은 2조9295억 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39조5754억 원, 영업이익 53조6450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83.5% 크게 늘어났다. 연간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