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평창올림픽에 21개 나라 정상급 외빈 26명 방문"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29 12:2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월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모두 26명의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9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평창올림픽 기간에 전 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명이 한국을 방문한다”며 “특히 16개국 정상급 외빈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평창올림픽에 21개 나라 정상급 외빈 26명 방문"
▲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9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평창올림픽때 한국에 오는 정상급 인사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아베 일본 총리, 한정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보투르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 안토니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부부,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 쥴리 파이예프 캐나다 총독,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안드레이 키스타 슬로바키아 대통령이다.

또 아드리안 하슬러 리히텐슈테인 총리,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라이본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 앙리 룩셈부르크 대공,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알레르 2세 모나코 대공도 올림픽을 맞이해 방한한다.

남 차장은 “평창올림픽은 스포츠 축제일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상급 다자외교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찾는 정상급 외빈들을 위해 개막식에 앞서 리셉션을 열기로 했다. 독일과 슬로베니아를 비롯해 모두 14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별도 회동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