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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모바일과 인공지능 활용한 홈서비스 주문채널 확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1-26 1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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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모바일과 인공지능 활용한 홈서비스 주문채널 확대
▲ 롯데리아의 무인주문기기.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가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무인주문기기를 확대하고 있다.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오더’ 주문도 도입했다.

26일 롯데지알에스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주문 과정을 간소화해 고객에게 편리함과 빠른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에서는 인력 활용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2014년 일부 직영점을 대상으로 무인주문기기를 테스트한 뒤 현재 50%가량의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모바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오더와 스마트 쿠폰 , KT 기가지니 홈서비스 주문 서비스 등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해 고객 편의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 있는 롯데리아 매장 1350여 개 가운데 600여 개 매장에 무인주문기기가 도입됐다.

무인주문기기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고객과 영업점이 모두 윈-윈(Win-Win)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방문 고객 가운데 무인주문기기를 활용한 주문율은 전국 매장 평균 약 70~80%를 보이고 있다. 매장 역시 운영 전보다 평균 10%가량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직영점 10개 매장에서 롯데리아 홈서비스 모바일 앱을 활용한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뒤 10월 전국 홈서비스 운영점 약 1천여 개 매장에 확대해 도입했다.

스마트 오더를 이용하면 주문 이용자의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 또는 원하는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제품 수령이 가능하며 접수 여부, 주문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이를 통해 매장 방문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매장 회전율을 높여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롯데리아의 오프라인 이벤트 및 할인쿠폰 저장 기능을 더해 이벤트 진행 날짜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쿠폰 기능도 스마트 오더에 추가했다.

또 음성으로 편리하게 홈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전화주문서비스도 추가 운영한다.

기가지니 이용 고객은 기가지니를 통해 롯데리아 홈서비스 콜센터 상담원과 연결돼 주문을 하고 기가지니와 연결된 IPTV 화면을 통해 홈서비스 추천 메뉴 10종과 신제품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기가지니를 통한 홈서비스 주문 고객에게 2월28일까지 롯데리아 베스트 메뉴 3종(모짜새우, 핫크리피, 클래식치즈) 가운데 1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자료제공=롯데지알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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