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쌀 너무 안 먹는다, 하루에 밥 두 공기도 안 먹어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1-25 15:5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인 당 하루 쌀 소비량이 역대 가장 적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의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69.3g으로 1년 전보다 0.3g(0.2%) 감소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4년 이후 가장 적은 양이다.
 
쌀 너무 안 먹는다, 하루에 밥 두 공기도 안 먹어
▲ 2017년 양곡소비량. <통계청>

햇반 등 즉석밥 한 공기가 130g인 점을 고려하면 국민 한 사람은 하루에 두 공기를 채 먹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의 연간 쌀 소비량은 61.8kg이었다. 1964년 이후 가장 적었고 2016년보다 0.1kg(0.2%) 감소했다.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소비한 쌀과 기타양곡을 합한 양곡 소비량은 모두 70.9kg였다. 

1인 당 연간 양곡 소비량 가운데 98%는 주·부식용으로, 2%는 장류나 떡, 과자류 등 기타음식용으로 소비됐다. 

보리쌀·밀가루·잡곡류·콩류와 같은 기타 양곡 소비량은 5년 만에 감소했다. 

국민 한 사람의 연간 기타양곡 소비량은 9.1kg으로 1년 전보다 0.2kg(2.2%) 줄었다. 

1인 당 기타양곡 소비량은 2011년 7.4kg에서 2012년 7.3kg으로 줄었다가 2013년 8.1kg으로 늘어난 뒤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기타양곡별 소비량을 살펴보면 2016년과 비교해 보리쌀과 콩류는 감소한 반면 잡곡류는 증가했다. 보리쌀과 콩류는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비싸진 데 영향을 받았다. 

밀가루는 지난해에 2016년과 같이 1.2kg만큼 소비됐다. 

지난해 식료품·음료 제조업 등 사업체부문에서 제품 원료로 쌀을 사용한 양은 70만7703톤이었다. 2016년보다 4만8834톤 증가했다. 

업종별로 쌀 사용량을 살펴보면 주정 제조업은 21만5803톤, 떡류 제조업은 16만8865톤, 도시락·식사용 조리식품은 11만4341톤, 탁주·약주 제조업은 5만6872톤 등이었다. 

이번에 통계청이 조사한 양곡 소비량은 2016년 11월1일부터 2017년 10월31일까지 1년 동안 소비량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공식화에 산하 LCC 통합도 주목, 합병비율·조종사서열·마일리지..
[채널Who] 쿠팡에 상처 받는 소상공인들, 불공정 분쟁 늘어도 "배제될까 무서워" 참..
[현장] 신반포19·25차 재건축에 포스코이앤씨 "사업조건 압도", 삼성물산 "반포 잘..
이재명 첫 민간단체 방문 '새마을운동중앙회', "박정희 대통령이 큰 성과"
크래프톤 김창한 '서브노티카2 흥행 딜레마', 많이 팔릴수록 손해 보는 이상한 구조
SK이노베이션 실적 개선에 숨은 '착시', 장용호 배터리 리밸런싱 성과 시급
'7.8조' 차기 구축함(KDDX) 입찰 D-1, 'HD현대 정기선 vs 한화오션 김동..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