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영업이익률 62.4%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1-19 14:4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지난해 4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셀트리온은 잠정적으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4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8289억 원, 영업이익 5173억 원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2.4%였다.
 
셀트리온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영업이익률 62.4%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16년 4분기보다 매출은 43.5%, 영업이익은 104.7% 늘어났는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유럽과 미국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지난해 2월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도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는 램시마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경쟁자 없는 트룩시마의 판매 증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공장수율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의 이유로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