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손영권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은 삼성전자의 확실한 전략사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1-19 11:3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영권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 사장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관련한 기술을 삼성전자의 전략사업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19일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17일 이틀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삼성리서치 연구소에서 인공지능 학술대회 ‘AI서밋’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41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영권</a>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은 삼성전자의 확실한 전략사업"
손영권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 사장.

전 세계 인공지능 관련 연구원과 전문가, 학생을 포함해 약 300명이 참석했다.

손영권 사장은 발표자로 나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은 삼성전자의 확실한 전략사업”이라며 “스마트폰과 가전, 자동차를 포함한 기기와 사용자가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낼 것”이라고 말했다.

손 사장은 이런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업계와 학계를 포함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긴밀한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번과 같은 인공지능 관련 학술대회 등 행사를 전 세계에서 개최할 계획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삼성리서치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기술이 실제 활용성과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중점으로 두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외부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하며 학계와 업계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손 사장은 “인공지능을 통한 혁신이 이뤄지려면 모든 기업과 연구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두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연결된 세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