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푸조 시트로엥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1835대 리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1-18 13:1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불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한불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2개 회사가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모두 15종 183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푸조 시트로엥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1835대 리콜
▲ 푸조 '3008'.

한불모터스가 수입해 판매한 푸조 3008 1.6 Blue-HDi 등 2종 701대는 주행 중 연료파이프와 연료탱크 보호덮개 사이에 마찰로 연료파이프가 손상돼 누유가 발생해 화재나 뒤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유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푸조 3008 1.6 e-HDi 등 4종 256대는 구동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구동벨트 장력 조정 기능을 떨어뜨려 발전기 손상이나 배터리 방전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구동벨트의 이탈로 엔진이 손상될 수 있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해 판매한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 1.6 Blue-HDi 등 3종 192대는 보닛 부품 사이의 접착 불량으로 소음, 보닛 변형 및 이탈을 일으켜 운전자의 안전운행에 지장 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벤츠 GLC 220d 4MATIC 등 6종 687대는 LED 전조등의 조사각이 사양에 맞지 않게 적용돼 주행 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에 포함된 해당 제작회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회사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