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지난해 김치 무역적자 사상 최대, 값싼 중국산 김치 넘쳐나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1-17 14:1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산 저가 김치 수입이 크게 늘어 김치 무역적자 규모가 지난해 사상 최대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무역적자는 4728만5천 달러(약 5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김치 무역적자 사상 최대, 값싼 중국산 김치 넘쳐나
▲ 김치 수출입실적. 

지난해 김치 무역적자는 2016년보다 11% 늘어난 것으로 통계를 집계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다. 수출이 8139만 달러인 반면 수입금액은 1억2867만 달러에 이르렀다.

수출입량을 살펴보면 수입량은 227만5630톤을 보였고 수출량은 2만4311톤에 그쳤다.  

김치 무역수지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 동안 흑자를 냈지만 2006년부터 2017년까지 2009년을 제외한 11년 동안 적자를 보였다. 

김치 수출액은 2007년 7530만 달러에서 2017년 8139만 달러로 8.08% 늘어난 반면 수입액은 1억1016만 달러에서 1억2867만 달러로 16.8%나 증가했다. 수입량은 10년전인 2007년과 비교해 26%나 늘었다. 

무역적자는 국내의 외·급식업소에서 중국산 저가 김치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확대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급식업소에서 구입하는 김치의 89.9%는 중국산 김치라고 세계김치연구소는 추정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중국산 김치의 수입가격은 1kg에 687원이다. 이는 국내산 김치 가격의 3분의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