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애경그룹 홍익대 부근 신사옥에 8월 입주, 채형석 "새로운 도약"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1-14 17:5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경그룹 주요 계열사가 신사옥에 입주한다.

애경그룹은 8월 서울 홍익대 부근에 있는 신사옥에 지주사 AK홀딩스를 비롯해 애경산업, AK컴텍, AM플러스자산개발, AK아이에스, 마포애경타운 등 6개 회사가 입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애경그룹 홍익대 부근 신사옥에 8월 입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5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형석</a> "새로운 도약"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신사옥은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사옥 규모는 연면적 기준 5만3909㎡(약 1606평)이다. 판매, 업무, 숙박, 근린시설을 갖춘 복합시설동과 공공업무시설동으로 구성된다.

애경그룹 업무시설(14~17층)뿐 아니라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 294실이 입주한다.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판매시설도 들어선다.

애경그룹은 올해를 새 도약의 한 해로 삼기로 했다.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은 12일 노보탤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신년 임원워크숍에서 “올해를 애경그룹의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세부 경영방침으로 3S(SMART, SEARCH, SAFE)를 내세웠다.

스마트(SMART)는 기존 업무방식에 끊임없는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치(SEARCH)는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인수합병을 추진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세이프(SAFE)는 안전과 환경에 투자하고 윤리경영을 정착하겠다는 의미다.

채 부회장은 “올해 새로운 홍대시대를 열어 젊은 공간에서 ‘퀀텀점프’를 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효율적 근무환경에서 임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퀀텀점프는 어떤 상황이나 성과가 조금씩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비약적으로 좋아지는 것을 말한다.

애경그룹은 올해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20% 개선하기 위해 4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등 계열사를 중심으로 1300여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