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 국무부 장관, 한국전쟁 참전 국가들과 북핵 문제 논의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12 12:1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16개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안보와 안정과 관련해 논의한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2일 성명을 통해 “틸러슨 장관이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15~17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16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공동 주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 장관, 한국전쟁 참전 국가들과 북핵 문제 논의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한국전쟁에 참전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 회의에 초청됐다. 

이 회의는 여러 나라들이 모여 북한의 핵 미사일에 대항해 국제사회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한 자리라고 노어트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앞서 틸러슨 장관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프릴랜드 장관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대북 압력을 계속 늘릴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을 핵무기 국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직접 만나 대화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AFP에 따르면 브라이언 훅 미국 국무부 정책기획관은 "캐나다 외교장관 회의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는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미국과 북한의 대화를 고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