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국민의 평범한 삶을 강조,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1-10 17:1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민의 평범한 삶을 강조,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2018년 신년기자회견을 위해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
“평범한 삶이 민주주의를 키우고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평범한 삶’을 가장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신년사는 “지난 일 년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다”는 말로 시작해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끝났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것은 한겨울 내내 촛불을 든 뒤 다시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의 삶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덕분에 희망을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은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국가에 내어줘 나라를 바로 세울 힘을 줬다”며 “이제는 국가가 국민에게 응답해야 할 때로 국가는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롭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국민에게 약속해야 하고 그것이 바로 나라다운 나라”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 삼아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소득주도성장,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위한 재벌개혁과 금융혁신 등 경제정책을 이야기할 때도 결국 그 목적은 ‘삶 다운 삶’을 위한 평범한 삶으로 이어졌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노인기초연금, 노동자 휴가지원제도, 보육서비스 강화 등 복지정책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설명할 때도 방점은 국민의 평범한 삶에 찍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확인할 때도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든 불안과 불신을 걷어내겠다”며 평범한 삶을 강조했고 일본과 위안부 합의문제를 언급할 때도 “80여 년 전 꽃다운 소녀 한 명도 지켜주지 못했던 국가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다시 깊은 상처를 안겼다”며 국가의 존재 이유가 평범한 삶을 지키는 데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도 혁신하겠다”며 “혁신의 방향을 다시 국민으로 잡고 2월 말까지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5분 동안 진행된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라는 제목의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을 64번, ‘삶’을 20번, ‘일자리’를 14번, ‘대한민국’과 ‘촛불’을 각각 9번, ‘평범’을 8번 언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삼성전자 하만 헝가리에 2300억 시설투자, 벤츠 신차용 전장 개발∙생산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