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종대 "이전 정부가 중동 여러 나라와 비밀각서 맺었을 수도"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09 16:2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군사전문가 출신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이전 정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중동 여러 국가와 비밀각서를 맺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9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에 중동 4개국을 방문해 ‘젊은이들 다 중동가라, 대한민국 텅텅 비게 하라’고 얘기한 뒤 UAE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우리 전략물자가 반출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종대 "이전 정부가 중동 여러 나라와 비밀각서 맺었을 수도"
▲ 김종대 정의당 의원.

그는 반출된 전략물자를 두고 “전쟁 초기에 우리가 써야 할 GPS 유도폭탄으로 원래 30일치를 갖고 있어야 하지만 사흘 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180억 원어치를 사우디아라비아에 반출해 버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 정부 들어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에 UAE를 방문해 일부 문제되는 조항을 수정하자고 했다”며 “이에 UAE가 자존심이 상해 국교를 단절하고 GS와 SK 등 국내 대기업과 거래를 끊겠다고 통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입장에서는 적폐청산 차원에서 이 양해각서의 진상을 밝혀야 하는데 걸려 있는 국내기업의 이익이 너무 크다고 판단해 (진상규명보다는) 수습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넘겨, 국내 단일 건설사 가운데 최초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국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윤리위원장에 윤민우 임명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