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모레퍼시픽, 중국 단체관광객 회복에 힘입어 올해 수익 늘 듯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1-05 17:5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이 중국관광객 회복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중국인 단체관광 규제가 풀리면서 면세점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중국에서 마케팅 활동을 다시 펼치면서 핵심브랜드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단체관광객 회복에 힘입어 올해 수익 늘 듯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매출 5조7370억 원, 영업이익 87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추정치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45.6%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급감했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올해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상반기 안에 면세점을 비롯해 중국인 의존도가 높았던 채널에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에서 몇 달 째 막혀있던 한국화장품 위생허가도 조금씩 풀리고 있다”고 파악했다.

면세점 판매는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면세점에서 매출이 2016년보다 27% 감소하자 같은 기간 화장품 영업이익률이 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는 중국인관광객 감소에 따른 실적감소가 불가피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 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다 구매수량 제한정책 등을 펼치면서 역성장을 했을 것”이라며 “다만 ‘아리따움’의 경우 구조조정 효과를 봐 3분기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리따움은 아모레퍼시픽이 다양한 중저가브랜드를 판매하는 브랜드숍이다. 지난해 매출급감으로 구조조정을 겪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960억 원, 영업이익 82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4분기보다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9.8%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대표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