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12월 미국 판매량 '선방', 기아차는 대폭 '뒷걸음질'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1-04 18:4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판매량이 소폭 늘었지만 기아자동차는 큰 폭의 판매감소를 겪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2016년 12월보다 2.1% 늘어난 6만3594대를 팔았다. 반면 기아차는 20.8%나 줄어든 4만3039대를 파는 데 그쳤다. 
 
현대차 12월 미국 판매량 '선방', 기아차는 대폭 '뒷걸음질'
▲ 현대자동차 '코나'.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7년 12월 미국에서 합산 시장점유율 6.7%를 차지해 2016년 12월보다 시장점유율이 0.2%포인트 줄었다. 

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미국 주요 완성차 3곳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45.1%로 0.7%포인트 늘었고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주요 완성차 3곳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31.8%로 1.1%포인트 줄었다.  

2017년 12월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은 모두 160만5천 대로 2016년 12월보다 5.2% 줄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12월 영업일수를 감안하면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허리케인 하비 이후 교체수요가 발생하고 연말 판촉활동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파악했다.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은 모두 1724만5천 대로 2016년보다 1.8% 줄었다. 2018년 미국 자동차 수요는 1700만 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미국 자동차시장의 수요 감소추세는 201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미국에서 수요 감소 등 영업환경 악화로 가동률 하락, 인센티브 증가 등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코나와 G70 등 신차효과와 쇼퍼 어슈어런스 등 마케팅 활동이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