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상선, 나진-하산 프로젝트 수혜보나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4-11-25 18:2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 나진-하산 프로젝트 수혜보나  
▲ 이석동 현대상선 대표이사(왼쪽)와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현대상선이 포스코, 코레일과 함께 참여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 현대상선은 안정적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적자탈출에 큰 도움을 얻게 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운송이 24일 시작됐다.
 
포스코, 현대상선, 코레일 3사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정부 관계자 등 우리쪽 점검단 13명은 23일 열차를 타고 러시아에서 북한과 러시아 국경선을 지나 나진항이 있는 나선특별시에 들어갔다.

통일부 관계자는 “우리쪽 점검단이 예정대로 24일 오전 10시쯤 북·러 국경을 넘어 북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나진항에 머무르면서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의 철도를 통해 반입된 시베리아산 유연탄 4만500t이 중국 화물선에 실려 나가는 전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시범운송을 위해 중국 배를 빌렸다. 이 배는 28일 오전 10시쯤 나진항을 떠나 29일 밤 10시쯤 포항항에 도착한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노후화로 제 역할을 못하는 하산∼나진항 54㎞ 구간의 철도를 개보수하고 나진항 3호 부두를 현대화해 동북아 주요 물류거점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와 북한, 러시아가 함께 진행하는 협력사업이다. 그러나 한국기업은 5·24 대북 경제제재에 따라 북한에 대한 직접 투자가 불가능해 러시아쪽 지분을 활용한 간접투자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현대상선 등 우리쪽 3개 회사와 정부는 이번 시범운송이 끝나고 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참여를 결정한다.

현대상선은 이 사업에서 나진항에서 포항까지 석탄과 철광석 화물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현대상선이 실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도 "사업이 장기적으로 진행된다면 많은 이익이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안정성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