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18-01-02 1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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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전자 2018년형 ‘갤럭시A8’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KT는 2일부터 사흘 동안 온라인 공식채널인 KT샵을 통해 2018년형 갤럭시A8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고객에게 고급 셀피스틱(셀카봉)을 제공한다.
▲ KT 모델이 2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삼성전자 2018년형 ‘갤럭시A8’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별도의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는다.
2018년형 갤럭시A8은 갤럭시 모델 최초로 전면 듀얼카메라를 적용한 중급형 스마트폰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됐던 라이브 포커스기능,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빅스비,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삼성페이 등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이며 블랙, 블루,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KT는 31일까지 KT 매장에서 갤럭시A8을 개통하는 고객에게 ‘몰스킨 노트’를 2만 개 한정으로 무료 제공한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갤럭시A8을 할부로 구매하면 2년 동안 최대 48만 원의 통신비 할인에 4만 원 캐시백을 더해 모두 5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KT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를 결합하면 모바일 두 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제공한다. 선택약정 25% 할인율까지 적용받으면 모두 50%의 할인을 받아 월정액 6만5890원 요금제를 반값인 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1998~2000년 생은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6개월 동안 매월 최대 1만4390원 할인해 준다.
손정엽 KT 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갤럭시A8은 50만 원대 가격으로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있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단말기”라며 “프리미엄폰에서만 느꼈던 만족감을 갤러시A8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